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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기획 및 관광상품개발자 양성과정 수료

by 규민 선생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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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CE  기획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다.

 포스팅을 하다보니 두서가 없어 우선적으로 적었어야 했던 부분이 뒤로 밀려나게 된 것 같습니다. 관광안내소에서 근무하던 시절, 시행사에 참여하면서 관광공사, 관광뷰로, MICE업체들과 직간접적으로 일을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각종 이벤트 및 축제 등에 참가하면서 개인으로서가 맡은 업무가 아닌 이 행사 전체를 총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MICE산업 실무자 양성과정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1) MICE 산업은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MICE 산업은 Meeting, Incentivem, Convention, Exibition/Event의 약자로,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및 이벤트 등을 의미하는 사업입니다. 즉, 엄청나게 광범위한 분야를 담당하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안에 관광업과 숙박업이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므로, 관광종사원이라면, MICE업무의 일부를 담당한도 볼 수 있습니다. MICE 실무자의 경우, 이 모든 것들을 직접 총괄하고 관리해야하기 떄문에 관광종사원이 담당하는 업무보다 더 많은 부분을 신경써야하는 편입니다.

(2) 기획안

회사가 사업을 함에 있어 가장 먼저 하게 될 일은 기획안을 작성하는 것으로, 위에 상기된 수많은 사업들에 대한 기획력을 갖추고 있어야함은 물론이거니와 출중한 영어실력이 바탕이되어야 합니다.  담당하게 될 사업의 규모의 경우 작게는 포럼 행사부터 크게는 정상회담과 같은 국제회의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하고 많은 일들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MICE 실무자 양성과정에서는 4개월간 국제회의 기획안을 만드는 연습을 하면서 방대한 지식들을 섭렵하고 PPT작성에 대해 아주 긴 시간동안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획안을 작성할 때에는 직관적이면서도 깔끔하게 디자인을 넣을 줄 알아야하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들이 많기에 영어로 기획안 전체를 모두 작성할 수 있는 실력이 요구됩니다. 각 회사마다 취급하는 사업이 다르며,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되는 분야가 다릅니다.

(3) 업무가 있을 경우 엄청나게 바쁘다.

 MICE회사는 업무가 있을 시 상당히 바쁘고, 업무가 없을 경우에는 여유가 조금 있는 편이라고 배웠습니다. 

업무를 준비하기 위해 몇달 전부터 사전에 컨텍해야할 회사들이 많으며, 담당하게 된 파트에 따라 다르겠으나, 예를 들어 지역 내 컨벤션 센터에서 전시회, 박람회 등이 있을 경우 미리 필요한 공간을 컨벤션센터로부터 대여받아야하고 그곳에 각종 행사부스 및 책상, 무대장치 등 다양한 시설 등을 배치할 수 있도록 캐드작업을 해야합니다. 그 후 적정한 업체를 선정 한 후 계약을 통해 행사가 진행되기 전까지 공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하며, 행사 마지막날에는 컨벤션센터 대여비 할증 등을 고려해 빠르게 철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일이 있을 때는 각종 언급하기 힘든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해 새벽 2시에 귀가하는 일들이 잦다고는 하지만, 일을 완료하면서 찾아오는 성취감은 엄청나다고 합니다.

 

2. 관광상품 개발자

 관광통역안내사로 근무했던 경력이 있으므로,  여행업에 지속적으로 종사하게 되거나 프리랜서로 관광상품 개발 후 여행사 대리점에 판매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수업에 임하게 되었었습니다. 

 관광상품 개발 과정을 배우면서, 고객층 설정, 관광지 선정, 여행상품 단가 책정, 교통수단 및 숙박시설 수배 등을 실무를 통해 직접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번 포스팅을 통해 천천히 풀어보고자 합니다.

 

이상 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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